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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유물

빌클린턴 2018.07.25 13:30

재미난 뉴스가 나왔네요. 인천공항 가는 길에 보면 검단이라는 곳이 있죠. 여기도 신도시가 들어서고 있는데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유물이 발견됐다는 뉴스입니다. 






오늘 문화재청은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 사업부지에서 청동기 시대 대규모 주거지군을 비롯해 신석기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건물지, 무덤과 가마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마치 며칠 전에 묻어둔 그릇처럼 보이지 않나요? 인천 북부 검단신도시 사업 현장에서 900년 전 무렵 만든 고려청자 다기 세트가 출토된 겁니다. 900년!





인천도시공사와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인천 서구 마전동, 원당동, 불로동 일대에서 2015년 12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었는데요. 



현재까지 동기 시대 주거지 유적 126기와 원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무덤 유구 250여 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려 시대 석곽묘 한 곳에서 참외 모양의 청자 주전자와 청자 잔, 잔 받침, 그릇 등이 무더기 발굴되었다고 하네요. 신기할 뿐입니다. 상태가 왜 이리 좋습니까?!


저도 사는 곳이 부천이라 인천과 가까운데요. 유적지 하면 경주나 공주 이런 곳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이런 오래된 유적과 유물이 발견됐다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나네요. 



연구원 관계자는 "주거지 유적은 청동기시대 전기인 기원전 11세기부터 기원전 8세기 사이에 조성됐고, 일부는 이후까지 사용됐다"며 "검단신도시 일대는 이번 조사를 포함해 청동기시대 주거지 500여 기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당시 한반도 중서부 생활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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